요즘 똥개 보기 힘들지만 한림대 근처 술집에 콧수염 달린 똥개 한 마리 돌아친다는 얘기 있음. 손민균이가 패널로 참석하면 그 황구 웃을 것은 100% 확실. 내기해도 좋음.
이렇한 표현을 듣고 내가한 반말에 대해 지적을 하시는 소심한 당원님은 왜 이렇한 문제에 대한 지적은 안하시는지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인가요? 이것 말고도 무수한 비아냥과 욕설이 자신의 입장과 반한다고 있었습니다. 좀 넓고 맑게 좀 보세요.자기와 같은 생각과 사고를 하기에 용인하는건가요? 이게 상식적인가요. 지적을 하려면 좀 형평성에 맞거나 속보이지 않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심한당원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허성민당원께서도 해법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는 점입니다.
해법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과거를 들추기 보다는 서로 해법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하나만 더 얘기하자면, 아마도 용주씨는 탈당계를 냈지만 홈페이지를 주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홈페이지의 논쟁이 건전하게 간다면 아마도 용주씨의 탈당을 철회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것도 제가 책임져야 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공동체란 수많은 의견들과 그에 뒤따른 논쟁들, 거기에 대한 쉼없는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낙선운동당시의 게시판의 활성화 거기에 따른 갈등구조들이 어떤 이에겐 보기 거식해서 탈당까지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는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동체내에서 문제제기들을 묻고 넘어가야 할까요? 문제제기 방식에 불만이 있을 순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죠. 침묵하는 것은 선량한 것입니까? 문제제기를 하는 자들은 행패를 부리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그건 진보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침묵은 또 하나의 발언이며 또 하나의 문제제기겠죠. 그러나 진보신당이라는 진보라는 이름을 붙여버린 당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더 활발히 논쟁하기를 바랍니다. 진보는 언제나 문제제기 하고 바꾸기를 바라지 않았나요? 그리고 편나누기는 음..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반성과 성찰을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것을 모두에게 화살을 돌리셨는데, 말은 쉽습니다. 어떻게 변할 것인지 노력할 것인지에 대한 실체가 있는 행동에 대해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이런 글을 진보신당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 보기에 그저 모두가 잘못했다. 결국 남은 건 없다로 묻어버리는 것 같네요. 자잘못을 하나 하나 따지는 게 지난하고 또 주변에서 보기에 정말 끈덕지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필요한 일 아닐까요? 반성에는 보통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나열함에 있어서 시작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역사는 보통 기억의 투쟁이라고 하죠?
과거는 언제나 가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해결된 게 보이지 않는데 과거를 묻고 간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님의 글 전체 맥락에서 판단컨대 대략 어떠한 입장에서 자기주장을 펼치고 싶으신 것인지는 알 것도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말이죠. 그런데요, 님이 쓰신 댓글을 읽고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보기에 좀 거북한 표현들이 있어서 몇마디 적습니다.
하나. '침묵하는 것도 하나의 의사표현이다'와 '침묵하는 것은 선량하지 못한 것'은 문맥상 상호 모순적인 논리전개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서 '선량'이란 단어 선택이 적절한지 묻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거과정에서 게시판을 보고 본글 내지 댓글달지 않은 당원들은 모두 '선량하지 못한 사람들'로 들릴수도 있습니다.
둘. '님은 게시판의 활성화 거기에 따른 갈등구조들이 어떤 이가 보기엔 거식해서 탈당까지 생각하게 만들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논쟁이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묻습니다. 님께서는 진정 온라인에서 활발한 논쟁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보시는지요?
님의 주장대로 '자잘못을 하나 하나 따지는 게 지난하고 또 주변에서 보기에 정말 끈덕지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게시판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면, 서로 다른 주장과 그 주장에 기생하는 감정적인 댓글들로 또다시 게시판이 도배되지 않겠는지요? 우린 이미 그 짧은 시간에 충분히 부정적인 경험들이 하지 않았나요? 때로는 나를 포함해서 소수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도 공익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그 쓰임새를 줄이거나 억제할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한 법입니다. 지금 도당 게시판이 그렇지요.
셋. '과거는 언제나 가치있다'는 표현은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내가 생각한 가치와 그것에 근거한 행위 만이 언제나 옳다'고 들릴수도 있습니다. 그 문장 자체가 문제될 건 없지만 적어도 님의 생각이 읽히는 이 댓글에서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당원들이 보기에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차라리 '내 자신 스스로 옳다고 생각했던 가치철학적 행위가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므로 '아무것도 해결된 게 보이지 않는데 과거를 묻고 간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다'고 표현하심이 어떻겠습니까? 물론 선택은 님의 몫임니다만...
더불어 님이 쓰신 글 하나만 더 인용하자면 '편나누기는 음..좋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님의 생각을 제가 자의적으로 재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님은 이미 편을 나누시는것 같네요... 천천히 자신의 댓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제 자신을 꾸짖고자 함입니다. 새매님 댓글에 대한 답글을 달다보니 '서로를 위해 게시판에 글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제 논리에 모순이 생기고 마네요. 그래서 답글을 포기할까 하다 그냥 올립니다. 침묵했던 한사람으로서 답답함의 표현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위 답변에 다한 답변입니다. ^^; 하나, 저 포함 활동가들의 이렇한 행패(?)에 조용하고 묵묵하던 동지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에 대한 답입니다^^;; 조용하고 묵묵하던 사람들이 소리를 내던 사람에 의해 탈당을 하고 있다. 즉, 조용하고 묵묵하던 사람들 침묵하던 사람들은 선량하고 소리를 내던 사람들은 행패(?) 문제가 많았다라는 논리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본글 다 보셨으면서..^^ 마치 꼬리만 읽으신 거 같네요.
둘, 제가 쓰지 않은 단어까지 포함해서 글을 쓰셨네요. 게시판 논쟁이 활발해지기 바란다가 즉 온라인 논쟁에서만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가 아닌 건 아실거라 믿습니다. 논쟁 그 자체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 중 하나가 게시판의 활성하죠. 그리고 제가 말한 지난하고 끈덕져 보이는 그렇기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일들이 필요하다인데 되물어 보시니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할지. 네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짧은 시간에 충분히 보셨다면..음 할 말이 없네요. 전 인터넷 논쟁이 이렇게 긴 시간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도 오랜만에 보고 그 안에 많은 감정 소모들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곪아 있던 고름을 터트리는 일로 보였습니다. 애초에 일은 작년 5.3일에 일어났지요. 그간 시간은 일년이었습니다. 일년이라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겠죠. 그러나 그 긴시간동안 아무도 문제제기를 안했던 일을 선거시기에 문제제기를 했으니 당연히.. 고름이 터지겠죠. 그런데 고름이 터진다는 이유로 봉합하면 새 고름이 솓게 되지 않나요? 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예전에 발에 고름이 났었는데 "에이.. 냅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냅뒀드니, 고름 안에 새 고름이 돋더라구요. 결국은, 고름을 짜내고 손톱깎이로 살까지 다 뜯어내야 했죠. 처음부터 고름만 짜내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짧게보면 부정적이겠죠. 하지만 길게 보면 긍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전 소수에게 부정적 경험을 하더라도 시간을 길게 봤을땐 다수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지혜와 저의 지혜는 다른 것 같네요.^^;;
셋, 과거는 언제나 가치있다는 그냥 일종의 명제입니다. 님의 말대로 문장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님의 해석은 전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네요. 신기하게도; 그리고 죄송한데 님의 해석과는 다르게 제가 말한 의도는 제 댓글의 윗분에 댓글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 님의 선택지를 따라야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
숫자를 나누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편나누기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의 문장을 쓰지 않았는데 마치 제가 그 이상의 글을 쓴 것 같네요. 천천히 다시 읽어 봤습니다. 편 나누는 것 처럼 보이나요? 죄송합니다. 어느 편도 아닙니다.^^;; 마지막은 제가 코멘트 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중앙당] 당원가입](/images/menu_top_ipdang.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