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진보정치·서민정치를 펼치며 강릉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강릉 선거구에서 18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김봉래(43·진보신당) 진보신당 도당 공동대표는 “지역의 비정규직노동자 문제를 비롯해 여성·이주 외국인·청소년 노동자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강릉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향해 가는 복지강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FTA 문제로 지역 농가의 생존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어 농업과 농촌, 농민의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며 “지역인재할당제와 청년실업수당제 입법화를 통해 지역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등록금 상한제와 등록금 후불제를 도입해 서민들의 대학등록금 고통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규제법안과 구도심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1965년생 △강릉 상고(現강릉 제일고), 관동대 경영학과 졸업,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미FTA저지 강릉대책위원회 공동 대표 △전국농협노조 부위원장 △강릉인권영화제 조직위원 박지은

강원도민일보 / 2008년 03월 14일 (금)  박지은

작성일 : 2008-03-1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