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시민이 함께한 춘천 촛불문화제 모습입니다.
7시부터 종합운동장,강원대학교,명동에서 모여 각각 중앙로를 향해 행진을 하고
중앙로에 모여있던 시민들과 합세해 저녁 8시20분부터 중앙로 로터리를
중심으로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촛불문화제 전 명동 일대에서는 각 단체별로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진보신당에서는 종이모자,손피켓 공작소를 차려서 운영했습니다.
(흥행은 그다지...ㅠ.ㅠ)




▲당 부스 앞에서 대화중인 허성민,박석운 당원.
역시나 사장님답게 허성민 당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명을 모자에 쓰셨더군요 ㅎㅎ
("PEOPLE 만세")

▲종합운동장에서 중앙로를 향해 출발한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의 행진 모습(연합)



 ▲ 항공료 수백만원(!)을 투자해 무대에 선 엄형식 당원의 자유발언.
그러나 연설 중 당원임을 밝히라던 당직자의 지침(?)을 지키지 못해
이상O 당원으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11일 아침 벨기에로 출국하였습니다. 오는 11월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



▲이날 문화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춘천시민연대 노래모임의 공연.
   그중에서도 박민국 당원의 실력은 압권이었음~



▲춘천시민연대 노래모임의 '리드싱어' 유성철 당원~
   노래실력도 괜찮긴 하였으나 '말발'로 리드싱어가 된 듯 했음ㅎㅎ



▲ 가녀린 깃대에 무겁게 걸린 두 개의 깃발~


 ▲ 대열 중간에 서서 수화통역을 하는 모습



▲ 행사 마지막 한나라당, 버시바우, 이명박 등의 이미지가 박힌 에드벌룬을
 참가자들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때리는 퍼포먼스 모습




▲향후 5년여간 어지간한 투쟁에는 다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칼라풀한 당 피켓.
이날 6개중 1개를 분실 ㅠ.ㅠ



▲ 중앙로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약 4-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나라당 강원도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약 두 박스의 토마토를 당사를 향해 던졌습니다.
(토마토에 유리창 깨질줄이야 ....)

작성일 : 2008-06-11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