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강원 > 자유게시판 > 한나라당사람들에게 집단폭행당한 강동구시민입니다.--- 펌

역시 한나라당

08-06-02 13:18
"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 "소고기 문제같은거는 너희들끼리나 떠들어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 "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BR>"소고기 문제같은거는 너희들끼리나 떠들어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

제보자

08-06-02 14:17
이 말도 했다네요. "그럼 시민 하지마" 기가 막히는 군요. 이 말도 했다네요.<BR>"그럼 시민 하지마"<BR>기가 막히는 군요.<BR><IMG src="http://jinbo21.net/g4/data/geditor/0806/987943749_3580445c_1212378113.jpg"><BR><BR><BR>

고뉴스

08-06-02 22:33

한나라당 시민폭행 논란…野 “망둥이 뛰니 꼴뚜기 뛰는격”

이세찬 기자 / 2008-06-02 14:37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의 수행원들이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한나라당을 비난한 김모씨을 집단 폭행했다고 알려지자 야권에서는 김 의원의 사퇴와 김씨를 연행한 경찰관의 직위해제를 요구하고 나서는등 맹비난에 나섰다.

진보신당 이선희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강동구청장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 유세가 있었던 고덕근린공원에 가족과 함께 있던 지역 유권자 김씨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연설을 듣고, ‘쇠고기 수입하지 마세요. 쇠고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라고 말하자 김 의원의 수행원 등 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이 달려와 목을 비틀고 조르는 등 마구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씨는 가족 들이 보는 앞에서 순식간에 입술과 옷이 찢어지고 하의가 벗겨지는 등 심한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폭행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도 나 의원은 계속 연설을 했고, 김 의원과 고승덕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폭행을 수수방관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에 김 씨가 격렬하게 저항하자 경찰들에게 ‘우리가 아직도 여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라고 하자 경찰들은 폭행을 당한 김씨를 경찰서로 강제 이송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지켜본 가족들과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김 의원은 ‘쇠고기 문제 같은 거는 너희들 끼리 떠들어 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라고 말하는 등 상식 밖에 행동을 자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대낮에 가족과 지역 주민이 보는 앞에서 한나라당 의원과 선거운동원이 자행한 시민 폭행 작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여당이 되면 유세장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는 이유만으로 유권자에게 마구잡이 폭행을 해도 된단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경찰은 여당의원의 말 한마디에 피해자를 피의자로 몰아 강제 연행했다”고 힐난했다.

이에 진보신당측은 “피해자를 강제 연행하면서 미란다 원칙 등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않고 편파적으로 대응한 해당 경찰관”의 직위해제를 요청하는 한편,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위해 용기있게 대처하고 계신 김씨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촛불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물대포’로 소통하고, 지역 유권자의 문제제기에 여당 의원과 경찰은 ‘폭언·폭행·강제연행’으로 소통하냐”며 “상식 밖의 행동으로 유권자의 인권을 유린한 한나라당 국회의원(김충환, 나경원, 고승덕)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안하무인 정권, 국민무시 정권의 진면목을 보여준 만행”이라며 “폭력사태를 조장한” 김 의원과 박명현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보도에 의하면 폭행을 당한 시민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던 중에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아이가 놀랐을 것을 생각하면 충격적이고 개탄스럽다”며 여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또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뛰는 격”이라며 김 의원을 몰아세우며 “정부가 경찰특공대를 동원해서 시민들을 짓밟는 것을 보더니, 이제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시민을 아무데서나 집단폭행해도 되는 것이 여당의 특권이라도 되는 걸로 착각하는 것이다. 집권여당의 국민착각시대가 되고 있다”고 한탄했다.

<DIV class=atcTit><STRONG>한나라당 시민폭행 논란…野 “망둥이 뛰니 꼴뚜기 뛰는격”</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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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ource>이세찬 기자 / 2008-06-02 14:37</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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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tc-txt>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의 수행원들이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한나라당을 비난한 김모씨을 집단 폭행했다고 알려지자 야권에서는 김 의원의 사퇴와 김씨를 연행한 경찰관의 직위해제를 요구하고 나서는등 맹비난에 나섰다.<BR><BR><STRONG>진보신당 이선희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강동구청장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 유세가 있었던 고덕근린공원에 가족과 함께 있던 지역 유권자 김씨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연설을 듣고, ‘쇠고기 수입하지 마세요. 쇠고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라고 말하자 김 의원의 수행원 등 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이 달려와 목을 비틀고 조르는 등 마구 폭행했다”고 밝혔다.<BR><BR>이 대변인은 “김씨는 가족 들이 보는 앞에서 순식간에 입술과 옷이 찢어지고 하의가 벗겨지는 등 심한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폭행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도 나 의원은 계속 연설을 했고, 김 의원과 고승덕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폭행을 수수방관했다”고 말했다.<BR><BR>특히 “김 의원은 이에 김 씨가 격렬하게 저항하자 경찰들에게 ‘우리가 아직도 여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라고 하자 경찰들은 폭행을 당한 김씨를 경찰서로 강제 이송했다”고 강조했다.<BR><BR>또 “이를 지켜본 가족들과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김 의원은 ‘쇠고기 문제 같은 거는 너희들 끼리 떠들어 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라고 말하는 등 상식 밖에 행동을 자행했다”고 덧붙였다.<BR><BR>이 대변인은 “대낮에 가족과 지역 주민이 보는 앞에서 한나라당 의원과 선거운동원이 자행한 시민 폭행 작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여당이 되면 유세장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는 이유만으로 유권자에게 마구잡이 폭행을 해도 된단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BR><BR>아울러 “경찰은 여당의원의 말 한마디에 피해자를 피의자로 몰아 강제 연행했다”고 힐난했다.<BR><BR>이에 진보신당측은 “피해자를 강제 연행하면서 미란다 원칙 등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않고 편파적으로 대응한 해당 경찰관”의 직위해제를 요청하는 한편,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위해 용기있게 대처하고 계신 김씨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BR><BR></STRONG>또한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촛불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물대포’로 소통하고, 지역 유권자의 문제제기에 여당 의원과 경찰은 ‘폭언·폭행·강제연행’으로 소통하냐”며 “상식 밖의 행동으로 유권자의 인권을 유린한 한나라당 국회의원(김충환, 나경원, 고승덕)의 사퇴”를 요구했다.<BR><BR>이와 관련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안하무인 정권, 국민무시 정권의 진면목을 보여준 만행”이라며 “폭력사태를 조장한” 김 의원과 박명현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보도에 의하면 폭행을 당한 시민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던 중에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아이가 놀랐을 것을 생각하면 충격적이고 개탄스럽다”며 여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BR><BR>또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뛰는 격”이라며 김 의원을 몰아세우며 “정부가 경찰특공대를 동원해서 시민들을 짓밟는 것을 보더니, 이제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시민을 아무데서나 집단폭행해도 되는 것이 여당의 특권이라도 되는 걸로 착각하는 것이다. 집권여당의 국민착각시대가 되고 있다”고 한탄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