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립 총 회 식 순*

1.국 민 의 례

2.내외빈 소개---------------------------(BLUE TOWN상가번영회 허성민 사무장)

3.‘BLUE TOWN'상가번영회 창립 경과보고--(BLUE TOWN상가번영회 한민희 부회장)

4.‘BLUE TOWN'상가번영회 회칙 제정----(BLUE TOWN상가번영회 최광준 부회장)

5.‘BLUETOWN'상가번영회운영위원,회장단소개-초대회장인사말 (BLUE TOWN상가번영회 김용균 회장)

6.환영사 - 한림대학교 이영선 총장

7.축사 - 춘천시 이광준 시장
           춘천시의회 이건실 의장

8.문화계 축사 - 춘천마임축제 유진규 예술감독

9.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한림대 대외협력처장 안동규 교수)

10.한림 University Village에 대하여-------------(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이기홍 교수)

11.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 창립선언문--(BLUE TOWN상가번영회 일동)

12.다과 및 오찬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 창립문

마을 만들기-환경 친화적 문화의 거리‘BLUE TOWN’ 건설을 위하여!!

한림대학교 설립과 함께 하나 둘씩 만들어지던 교동, 후평동 지역의 상가형성이 30여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지역은 한림대학교 8천여 명의 학생들과 그와 연계되는 교수, 교직원들 그리고 강원도의 대표적 3차진료기관인 춘천성심병원과 춘여고,유봉여고 등의 고등교육기관, 현대 세경 아파트들과 교동, 후평동 지역 주민 등 춘천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인구와 수천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만들어가는 교육과 의료, 주거의 대표지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현실을 조금만 되짚어 보면 이 지역이 도심 중심에 위치한 대학 타운인지 아니면 도심 외각에 지금 조성되고 있는 비포장 농촌 캠퍼스 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춘천의 또 다른 종합대학인 강원대 주변은 물론 명동, 퇴계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도로확충과 주변경관 조성 등 도시 계획에 의거해서 지속적인 개발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유독 한림대를 중심으로 한 교동, 후평동 지역은 개발에서 소외되고 정체되어 있는 현실을 접하고 있습니다.

한림대를 중심으로 한 비좁은 2차선 도로는 교통의 체증이 심각한 지역일 뿐 아니라 한림대학교,춘여고,유봉여고등 춘천의 대표적인 교육타운임에도 가로등조차 없고 어두운 보안등도 부족하여 학생과 시민의 치안과 안전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비좁은 인도와 인도조차 없는 도로로 인하여 사람과 차량이 병행하는 웃지 못하는 현실 또한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대학로를 얘기하고 대학타운을 얘기하지만 한림대 주변의 현실은 기본적인 내용조차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선 지중화사업,도로확충사업,가로등사업,공원화 사업 등등 현안사업이 너무나도 많음에도 아무런 가시적인 실천들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림대 상가형성 30여년!

아직까지 대학 타운으로의 발전이 진부한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고 변화하고자 합니다. 유럽과 일본 등 에서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마을 가꾸기’사업이 몇십년째 지속되어 우리의 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그 도시의 역사를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의 발전에 우리 주민들이 참여하겠습니다.

우리의 첫 출발로 한림'BLUE TOWN'상가번영회가 오늘 창립을 선언합니다. 한림 'BLUE TOWN'상가번영회 에서는 이 지역을 춘천지역 대표적인 문화와 예술의 공간, 새로운 대학문화의 지역, 새로운 환경 친화적 대학타운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인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이 같이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 에서는 첫 준비로 하나의 색 ‘BLUE’로 이 지역을 통일하고 타운화하는 'BLUE TOWN'으로 마을을 디자인하고 상품화하겠습니다. 유럽의 그림같은 마을이 부럽지 않은 마을의 새로운 모델 'BLUE TOWN'으로 만들겠습니다. 상인 여러분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림'BLUE TOWN'상가번영회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시대에 맞추어 지역상인들의 이익, 현실의 성토를 넘어 지역을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한림대학, 주변의 고등교육기관, 번영회, 언론기관, 춘천시 관계자, 교동 후평동 지역의원, 한림대학교 학생대표 등과 함께 상설적인 hub로 새로운 지역발전협의체 ‘BLUE TOWN 발전 협의회’를 제안합니다.

  ‘BLUE TOWN 발전 협의회’를 통해 다자간의 상생을 위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환경 친화적이고 친 인간적인 개발에 중심을 가지는 체계적인 개발 모델을 선정, 상인뿐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전체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경제적 효과를 증대시키는 지속가능발전 지역 ‘BLUE TOWN'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문제를 미래 발전의 토양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실천 활동을 선언합니다.

  하나.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는 CI작업으로 Village Identity 개념을 도입, 대학과 지역주민이 ‘BLUE TOWN발전 협의회’를 통해 마을을 직접 디자인하고 ‘BLUE TOWN’을 작품으로 만들어나가 친목의 도모와 지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축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둘. 한림 ‘BLUE TOWN’상가번영회는 춘천을 상징하는 호수 그리고 자연과 감성 문화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BLUE color를 마을의 대표색으로 선정, ‘BLUE TOWN’으로 일체화하기 위해 파란 간판 정비사업, 신재생 파란 가로등사업, 파란색 안전화단의 설치로 1상가 1화단 가꾸기, 파란 재생타이어 보도블록 사업, 칼라 아스콘을 이용한 파란 도로건설 등으로 지역 공원화 사업과 함께 전체를 파란색 환경친화적 ‘BLUE TOWN'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셋.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는 지역개발에 꼭 필요한 전선지중화사업,도로확장사업 등의 요구에 머물지 않고 빠른 실현이 가능한 춘여고에서 세경3차 아파트까지 도로의 일방통행도로 건설을 만들어 도로의 정체와 주차 공간의 부족을 모두 해소함은 물론, 상가 주변경관의 정비를 통해 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BLUE TOWN'의 중심 통로로 만들어 나가겠다.

  넷.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는 지역의 현실을 위 1,2,3,번의 실천과 함께 새로운 대학로 ‘BLUE TOWN'의 건설로 춘천 지역의 문화 예술단체와 함께 각종 문화 행사를 유치하고 춘여고,유봉여고 학생들과 한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들어나가는 거리 미술관화 사업 등으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하고 문화와 젊음이 함께하는 춘천을 대표하고 타 지역에 'BLUE TOWN'을 수출하는 미래지향적 지역 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제 한림 ‘BLUE TOWN' 상가번영회가 출범을 하였습니다. 한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지역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 출발, 우리의 새로운 도전 ‘BLUE TOWN’이라는 명품을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존경하는 교동 후평동 주민여러분 그리고 각계의 관계자 여러분!! ‘BLUE TOWN’이 현재의 경기 침체를 넘어 춘천이라는 도시전체를 역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초석이 되겠습니다.

2009년3월19일 한림‘BLUE TOWN’상가번영회

작성일 : 2009-03-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