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균당원 지금 문제의 골을 가장 깊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만드는거 같은데 이 분이 정말 평화적인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이전에 춘천당협결성 이후에 허성민 전당협의장과 한 얘기가 기억나서 적습니다. 허성민씨가 운영하는 가계에서 춘천당협 출범뒤풀이 마지막에 허 전의장이 반말을 했다고 왜 반발하냐고 달려들길래 허의장이 "자네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어떡하나"고 물었더니 "한번해보자" 여러사람들이 말려서 허 전의장이 참으니까 돌아가면서 까지 소리치며 "한번해보던가"이랬던 분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그 몇일후 허 전의장에게 물으니 내가 안참았으면 싸우자고 주먹을 불끈쥐고 달려들기세인데 나이 좀 있는 내가 참아야지 이런 얘기를 주고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가 이번 5.3사건에 대해 무슨 할 얘기가 있나요? 허 전의장이 안참았으면 쌈박질하고 어쩌고 지금보다 어쩌면 더 큰 내용으로 될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들었습니다. 취임 축하하는 자리에 허전의장의 반말도 잘못이지만 허전의장에게 물어보니 그전에 회의에서 몇번 보아서 아무생각없이 얘기했는데 싸우자고 하니 어떡하냐 내가 대의적 차원에서 사과해야지 하며 웃더군요.
그이후에 어느 모임에서 한번도 안보이다 이곳을 보니 허전의장 사퇴 이후에 나와서 지금까지 이내용을 주도하는군요.
춘천은 지역이 작고 당원들끼리 하나건너면 다 형동생 사이라 서울이나 기타지역보다 지역적 연결고리가 많아 습관적으로 반말을 하는 허 전의장의 버릇도 문제지만 그 상황이후 서로 사과나 아무런 표현없이 이제서야 5.3사건의 폭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데 이게 맞는 사람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허전의장은 분명 얘기했습니다 주먹을 불끈쥐고 두눈 부릅뜨고 왜 반말하냐길래 싸우자는 것처럼 얘기하면 어떡하냐 "한번해보죠" 당원들이 말리는데도 돌아가면서까지 "한번해보지모"
폭력을 유발할 뻔하고 감정대로 표현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허전의장이 안참았으면 분명 싸웠을 사람인데 이런사람이 5.3에 대해 제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모양이 좀 심히 유쾌하지 않은 얘기군요.
사실 왜곡하지 마십시오. 그때 목격하신 당원분들이 있을 겁니다. (목격하신 당원분들은 사실 왜곡을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네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어떡하나" -> 이런 얘기 들은 적 없습니다.
"내가 안참았으면 싸우자고 주먹을 불끈쥐고 달려들기세인데" -> 허 전 의장이 저를 잘못 보신 겁니다. 저는 주먹 같은 거 함부로 쓰는 사람 아닙니다. 겉으로 봐도 아시겠지만, 힘이 좋은 사람도 아니고요.
허 전의장이 참으니까 돌아가면서 까지 소리치며 "한번해보던가"이랬던 분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 전해 들은 얘기 참 함부로 하십니다.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제가 그런 얘기를 했다면, 한번 때려보시든가 뭐 이런 뜻이었을 겁니다. 일단 덩치만 봐도 허 전 의장이랑 저랑 비교가 됩니까? 휴... ................................................................................
제 기억에 남아 있는 것만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에게 바로 반말을 하시기에 "저에게 왜 반말을 하십니까? 반말하지 마세요." 뭐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좀 "싸~"해졌죠.
또 조금 있다가 "후배, ...."라고 말씀하시길래, "저, 허 당원님 후배 아니니까 반말하지 마십시오." 이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반말을 했던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제가 여기 계속 있으면, 그쪽 사고 치실 것 같으니까 먼저 갑니다." 뭐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은 납니다.
이 글이야말로 "명예훼손죄" 혹은 "모욕죄"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오로지 공익을 위해 이 글을 쓰셨나요? 법원에서 그렇게 판단하실 것 같습니까? 사실도 아니고 허위이기에 공익을 위해 썼다고 하더라도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나쁜 글입니다. (물론 현행 명예훼손죄가 그 자체로 좋은 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마타도어요 글세요 위에 손민균 당원의 얘기는 정말 침착하고 차분한 어투로 들리는군요. 그럼 허의장은 한번해보지ㅡ한번해봐 이랬다고 정확하게 얘기하더군요. 허전의장이나 다른 분들이 말리거나 참지않았다면 싸움날뻔했다 하는데 모두 거짓으로 얘기를 하나봅니다. 그리고 "반말하지마세요" 이것도 소리를 쳤다고들하는데 님은 위의 얘기들으면 그냥 평상의 대화입니다.
강원당원님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나이가 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는 것은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입니까? 주먹을 쓰고, 때려야만 폭력이 아니죠. 언어 폭력이 때로는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겁니다. 손민균님 본인이 사실이 왜곡됐다고 이야기했는데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런 글 올리시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만하시죠.
저를 진보신당 강원도당에서 완전 매장시켜 버리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를 직접 만나지 않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나서 "손민균"이라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고 빚도 많은 저이지만, 뭐 당에서 정치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제 이름 석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자존감이 있습니다. 님은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계시네요. 엄청난 모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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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결국엔 모든 일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부디 서로간에 손 놓아버리듯 하지는 맙시다.
폭력적이지 않은 사람만이 폭력을 비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폭력이 옳은 것이라면, 비폭력을 주장하는 사람이 누군가와 상관없이, 비폭력 주장 자체는 옳은 것이 됩니다.
같은 논리로, 길기수후보가 폭력적인 일을 저질렀었다고 해서 그가 이 세상의 폭력을 비판할 자격을 상실하게 되지도 않습니다. 그가 위원장이 된다고 해도, 진보신당이 이 세상의 시스템적 폭력에 대해 저항할 자격을 잃는 것도 아닙니다. 또 게시판에서의 논란만으로 강원지역 진보수준의 바닥을 확인할 수는, 당연히, 없습니다. 상호간에 극언은 피하기로 합시다.
이 글에 묘사된 내용에 대해 손민균당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사견으로) 사실인지 아닌지를 따져볼 만한 중요성도 없는 에피소드인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로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체로 막말하시네요. 지금 이상황에서 이런 글이 왜 올라오나요? 그리고 강원당원님은 허 전의장이 손민균당원님께 초면에 반말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참 진보스러운 논리라고 볼수 있네요... 평화의 전도사? 평화의 전도사만이 불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 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강원당원님을 포함해서 몇 분 안계신 것 같네요;;;;;;;;;;;;;;;; 아참 우리집에 매주 오시는 전도사 아주머니도 포함해 주세요 ;;;
이글은 삭제 부탁드립니다.이 상황에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손민균 당원 위 글 내용 틀린게 별로 없는거 같은데 변명이 좀 구차합니다.손당원이랑 친했던 도당 간부인 김형모 당원도 있었고 많은 당원들이 있었습니다.저는 그 반말 한마디에 고개도 들지 못할만큼 부끄럼을 느꼈습니다.손민균당원 가면서까지 한번해보지 했던말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글에는 길기수선배의 폭력을 수정하기는 했지만 거의 무협지 수준으로 적었더군요.길기수 선배 너무 잘못해서 정말 내가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가해자인 길기수선배도 명예가 있고 인권이 있습니다.
불쾌하지만 적어봅니다.아무생각없이 말한마디 했는데 큰소리로 "반말하지 마세요"이렇는데 이건 바른 진보인가요.그래서 내가 보통 나이가 어리면 후배님이라고 통칭하잖아요 그래서 후배님 상황이 이렇고 이래서 ......"허당원 후배 아니니까 반말하지 마세요" 그래서 나랑 싸우자는거냐 이랬더니 "해보지" "해봐" 이렇는데 당황 안하는 사람 어디있나요.다른 당원들이 와서 뜯어 말리기까지 했는데 손민균 당원의 얘기는 아주 침착한 대화 내용입니다. 그리고 반말에 대해서는 그다음날 계시판에 대의적으로 사과한다고 정중한 글을 올렸습니다.(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지원씨 말한두마디 한다고 다 싸우면 무슨 진보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손민균당원이 그렇게 큰소리로 얘기하면서 반말에 대한 대응이 바른진보라면 내가 할말이 없습니다.폭력 유발이 아니면 그렇게 큰소리로 얘기를 합니까.
허당원의 말 하는 방식이 진보와는 거리가 먼 낡은 권위의식의 구시대적 방식이라는 지적을 큰소리로 하는 것이 두려렵거나 불편하신가요? 왜 자꾸 큰소리로 말했다는 것만 강조하시는지... 요즘은 자기보다 나이 어리다고 아무데서나 반말하고 다니면 욕많이 먹는 세상이에요. 장수하실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시면 초면에 반말하는 건 삼가하시길~~
서로 사과할 내용은 맞네요. 반말한거 허 전의장이 사과를 했으면 싸움을 하듯이 얘기한거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죠. "해보지 해봐"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만약 허 전의장이 손찌검이라도 했으면 정말 큼찍한 사고가 날 뻔한 일이네요. 진보상회님은 시비를 부추기려고 계시판에 나오시는거 같습니다.계시판 참 추악하게 만듭니다.진보상회님
일단 이전의 문제를 다시 적게되서 부끄럽습니다. 반말 조심할께요.다시한번 손민균 당원에게 반말로 나의 생각과 다르게 상황을 만든거는 사과합니다.그리고 지나가다는 하도 많아서 어느 지나가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도당 게시판(이게 맞군요..) 만이라도 실명제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후보사퇴하시는 분들이나 기타의 분들의 의도나 진정성에 맞지않게 서로의 불신의 골만 키우고 있습니다. 아까 경신님 한테 쓴글에는 아주 욕으로 도배를 했군요. 정말 씁쓸합니다.
사람이 소통하는 데 있어 말은 주요한 도구가 됩니다. 말은 전해지는 내용 만큼이나 전해지는 형식이 중요합니다. 반말/존대말과 같은 말의 형식은 사람 간의 관계를 규정합니다. 이를테면 두 사람 모두 반말을 쓰거나 두 사람 모두 존대말을 썼을 때 불필요한 오해는 줄어들었을 겁니다. 그런 경우 형식적인 면에서 관계가 수평적으로 규정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허성민님이 당시 초면에 반말을 하면서 손민균님과 자신의 관계를 다소 일방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속에 놓으려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나이, 성별, 선후배 관계처럼 선택할 수 없는 것들에 기대어 수직적인 관계를 강요하는 것이 권위주의 입니다. 두번째 문제가 되었던 '후배', 이 단어는 '선배'라는 허성민님의 권위를 인지하라고 확인사살한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 초면에서의 반말은 존중의 의미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손민균님은 허성민님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돌려놓고 싶었을 겁니다. 다소 민감한 면이 있었다 해도 본질은 서로 관계를 규정하고자 하는 방법이 상이했던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저는 허성민님에 비해 나이가 어리고, 허약하고, 가진 권력도 없었던 손민균님의 문제제기에 더 힘이 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성민님이 윗쪽에 하신 사과를 보며 한 마디 적습니다.
수직적인관계를 수평적으로 바꾸고 싶은 방법을 중요한 지점으로 삼는다..위와같이 싸우자는 방식으로 수평적으로 바꾼다면 난 그런 수평을 반대합니다.
분명 말을 놓은건 잘못한거지만 여러번 봤고 얼굴도 동안이고 학생인신분이여서 분위기도 나쁜상황이 아니였는데 아무생각없이 말을 놓았습니다.내가 이게 잘못이니까 사과를 한단 얘기입니다. 후배던 후배님이던 이 얘기를 할때는 반말하지 말라는 큰소리에 당황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한말입니다.그말을 확인 사살이라고요.참나 자의적인 해석도 붙이니까 그럴듯합니다. 선배니까 사과를 먼저하고 의장이니까 대의적인 사과를 한겁니다.
할말이 없군요...난 그렇게 치밀하게 따지질 못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 허약한지 아닌지 그리고 권력을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초면이라구요? 회의 석상에서 한두번보고 술자리에서도 봤습니다.반말한다고 큰소리 치면서 얘기하는건 "해보지" " 해봐" 이런식의 얘기도 수긍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게 수평으로 바꾸는 방법이고 문제제기 인가요? 성인군자처럼 그렇게 관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중앙당] 당원가입](/images/menu_top_ipdang.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