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비례대표 기호1번 박영희 후보 강릉을 방문하다!!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지난 10년 동안 장애여성공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진보적 장애운동에 복무하면서 생존권이 없는, 이동권이 없는 장애인을 위해, 소수자를 위한 활동에 매진해온 박영희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29일(토) 강릉을 방문하여 장애인 희망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김봉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18대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중 처음으로 강릉을 방문한 진보신당의 박영희 후보는 강릉지역구 국회의원 김봉래 후보와 함께 "도내 장애인 비중은 전국평균보다 1.3% 높고 전남, 전북에 이어 3번째이지만 도내 장애인은 심각한 빈곤과 실업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진보신당 강원도 장애인 희망 10대정책을 제시하였다.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강원도!! 위한 10대 정책 제시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소외받는 계층을 대변하겠다는 진보신당이 제시한 장애인 정책은 아래과 같다. 

▲ 장애인 노동시장 차별 개선 및 의무고용제도 실효성 확보
    (최저임금제에서 장애인 적용제외 조항을 삭제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현행 2%에서 5%로 단계적으로 상향조정)
▲ 장애인 빈곤 해결 대책 마련
   (공공임대주택 제공 및 주거비 지원, 시설 입소퇴소권을 보장하고 탈시설시 임시 거주시설과 주거비용 지원)
▲ 장애수당을 모든 장애인에게 확대적용
▲ 지적▪자폐성 장애인 및 장애여성 권리 보장
▲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시설 및 편의시설 확대 등
   (저상버스 50%를 도입하고, 광역시도마다 이동지원센터의 설립을 의무화)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며, 앞으로 진보신당이 18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정책과제에 대해 강릉시 국회의원 김봉래후보에게 전달하였다.

기자회견 이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한 박영희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서민을 지킬 실력있는 진보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와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작성일 : 2008-03-2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