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강원 > 뉴스 > '진보신당' 지지율 급상승

[ 2008-03-28 10:36:12 ]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지난 25일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1.1%로 지난주 대비 2.2%p 가량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 크게 증가했던 부정평가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5.3%p 줄어든 28.1%로 조사됐고 대신 무응답은 13.4%에서 20.8%로 크게 늘어났다.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기대는 긍정적 전망이 68.5%로 전주대비 3.1%p 하락,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22.7%로 전주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기자회견과 한나라당 지원유세 거부 등 악재로 인한 한나라당의 불투명한 총선전망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이 48.9%로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통합민주당은 0.2%p 상승해 20.2%로 나타났다.

또, 0.2%에 그쳤던 친박연대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선언발언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7.1%로 3위에 올랐으며 진보신당(4.6%), 민주노동당(3.8%), 자유선진당(3.7%), 창조한국당(2.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3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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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이재기 기자

작성일 : 2008-03-28 11:02

아싸

08-03-28 11:15

[여론조사] '친박연대' 지지율 7.1%, 3위로 급등 '진보신당'도 '민주노동당' 제치고 4위 차지 '친박연대'의 당 지지율이 7.1%를 기록하며 단박에 3위로 급등하는 등, 4월 총선에서 친박계 돌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48.9%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통합민주당은 0.2%포인트 상승해 20.2%로 나타났다. 이어 전주 0.2%에 그쳤던 친박연대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선언 발언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7.1%를 기록하며 단번에 3위에 올라섰다. 이어 진보신당이 4.6%로 4위를 차지하며 3.8%에 그친 민주노동당을 앞질렀고, 이어 자유선진당(3.7%), 창조한국당(2.6%) 순으로 조사됐다. 정가에서는 친박연대가 이같은 강세를 유지할 경우 4월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외에 비례대표 의석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는 27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친박연대 지지율이 12% 정도까지 올라가면서 비례대표 7~8석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25일과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김동현 기자 <저작권자 (C) 뷰스앤뉴스>

홧팅

08-03-30 19:53
아직은 시작이지만, 출발부터 조짐이 수상타... 이러다가 비례대표 확 장악하는 것 아녀~ 아직은 시작이지만, 출발부터 조짐이 수상타... 이러다가 비례대표 확 장악하는 것 아녀~

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51.1%…소폭 하락

[CBS-리얼미터 여론조사] 친박연대 지지율 7.1%로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