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발빠른 춘천추진위의 활동 응원합니다. 아직 진보신당에 대한 강령이 정의되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위에 참여 이유 중에 “민주노동당이 싫어서 나왔는데 진보정당은 필요한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참여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직은) 조만간 가입할 에정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춘천지역모임 대표가 됐습니다. 대단한 자리는 아니겠으나 책임감이 참으로 많이 따르는 자리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보는 시선이 그렇게 안심이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저 스스로로 그렇습니다. 경험도 없고 그림도 잘 안 나옵니다. 문제는, 맨 땅에 헤딩할 땐 헤딩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재는 성격이라 주어진 조건과 상황이 참 안 맞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찌 이 까지 온 것인지 저도 참... 무엇인가가 저를 계속 끌고 가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 온 거 계속 갑니다. 게다가 저보다 훨씬 훌륭한 판단력과 경험, 열정을 갖춘 박석운, 장지원 선생님이 옆에서 함께 하십니다. 그 뿐인가요, 춘천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새로운 진보의 물결이 서서히 출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물결이 곧 파도가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정당하나 꼭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