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틀간 8만4461주 청약

강원농협본부·도 생체협·도소방본부 등 동참

2008년 09월 24일 (수) 송정록

▲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명기) 임직원들은 23일 지역본부에서 강원FC 도민주 공모 청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송정록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인 강원FC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한 도민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농협은 23일 김명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본부에서 ‘강원FC 도민주 10주 이상 갖기 청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강원도민들과 함께 강원FC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한다”며 “강원도민들의 열기를 모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주) 시·군협의회 회장단도 이날 오후 동해호텔에서 도내 18개 시군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도민주참여를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강원FC 창단과 관련, ‘1인 10주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하는 등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소방본부는 춘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왕재섭 소방본부장과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춘천시의용소방대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약행사를 개최했다. 도소방본부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뒤 “공모주 청약에 소방조직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3일 하루 동안 3만1606주(1억5803만원)의 공모주 청약이 이어졌으며 지난 22일 시작한 후 총 8만4461주(4억2230만5000원) 공모주 청약이 이뤄졌다. / 송정록·안은복·안영옥

작성일 : 2008-09-25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