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날씨가 얄궃습니다. 오전 춘천 날씨가 너무도 쾌청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속초로 향했는데 미시령을 넘자마자 잔뜩 흐린날씨에 가랑비까지 내리더군요...
27일 내내 미처 외투를 준비하지 못한 선본사람들 모두를 힘들게 하더니만, 다음날은 또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짱짱하게 뜹니다... 오후 기온이 무려 20도까지 올랐답니다. 참으로 도깨비같은 영동 날씨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정월대보름날 날씨가 좋으니 영동사람들은 나름 복받은 것이지요... 저녁 늦게 다시 대관령을 넘으니 영서지역은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ㅋ

비록 구름사이로 달을 찾아다니며 빈 소원이었지만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 오전 일찍 손님맞이에 분주한 동해 북평장에서 담소중인 길기수 후보


 - 삼척 대보름축제장에서 아이가 활을쏘고 있네요. 글쎄요.. 지도한답시고 하긴 했는데 명중시킬수 있으려나...


 - 동해 김진주 후보 꼭 당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콕!찍어! 시민의 발!(슬로건이랍니다)


 - 강릉 망월제에서 어르신들이 후보와 함께 사진찍기를 청하셨답니다. 구호는 '진보신당 화이팅!!'

작성일 : 2010-03-0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