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도 나름대로 열심이네요.. 더 분발해야겠지요...   출처 : 민주노동당 강릉시위원회에서 퍼왔습니다. =================================================================== 강릉 문화의 거리를 가득 밝힌 촛불.
◆ 강릉아이  06-02 | VIEW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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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고시가 있던 다음날, 강릉에서도 촛불 수백개가 타올랐다. 강릉 문화의 거리를 가득 밝힌 촛불. -. 5월30일, 강릉에서도 350 여 개의 촛불을 밝히다. [@강릉아이 http://gni.kdlp.org]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를 수입하기로 발표하였다. 장관고시가 있던 다음날, 강릉에서도 촛불 수백개가 타올랐다. 강릉에서는 오랜만에 시내 중심인 문화의거리를 전차로를 막고 집회가 개최되었다. 잛은 준비 기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었다.  강릉대책회의 김남순 실무위원(민주노동당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촛불문화제에는,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각종 문화공연으로 채워졌다.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주부와 고등학교 학생의 자유발언이 가장 큰 인기였는데, 고등학생 발언자가 "우리 오빠가 이제 군대가는데 걱정이되 미치겠어요...  군대가서 (광우병걸린 급식 쇠고기 먹고) 죽을까바!"라는 말에 모두가 박장대소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은 쇠고기 수입을 발표한 다음날이라서인지, 시민들의 목소리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를 넘어 정부에 대한 불신과 비판으로 넘쳐났다. 강릉 유권자의 50%가 넘게 지지했던 대통령인데, '2MB 물러가라'라는 정치구호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또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과 가족단위 참가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앞으로 얼마간의 매일 저녁 기업은행 앞에서 자그마한 촛불문화제가 계속된다고 한다. ▲ 비가 보슬 보슬 내렸지만 모두가 자리를 뜨지 않고, 문화의 거리를 가득 메웠다. ▲ 어느 참가자의 손피켓 ▲ 사회를 보는 김남순 민주노동당 사무국장 ▲ 가족단위 참가자 ▲ 지역 대학교 힙합동아리의 공연. 모두가 흥겨워하였다. ▲ 파도타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시민들. ▲ 지역 대학교 힙합동아리의 공연. 모두가 흥겨워하였다. ▲ 시민 자유발언 ▲ 강릉시민선언문 낭독의 시간

작성일 : 2008-06-03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