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항쟁의 혁명적 성격 [최종본] -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쟁취할 수 있도록 성숙하고 발전하려는 혁명적 몸부림
[보유3]
모든 항쟁, 봉기, 혁명의 계기는, 피지배세력에 대한 지배세력의 지배의 '문란성'과 '과잉성'으로부터 기인한다.
티베트 인민대중에 대한 중국의 억압적, 차별적 지배의 '문란성'과 '과잉성', 및, 중국의 지배로부터 벗어가기 위한 투쟁 노선의 '개량성'과 '타협성'에 분노하고 좌절한, 티베트 인민대중은, 더 이상은 중국의 억압적, 차별적 지배의 문란성과 과잉성을 참을 수 없고, 더 이상은 개량적, 타협적 투쟁 노선을 인내할 수 없음을, 이번에 민중항쟁이라는 직접행동을 통해 보여주었다.
티베트 인민대중의 요구는, 중국의 억압적, 차별적 지배의 문란성과 과잉성이라는 직접적인 계기의 완화뿐만 아니라, 종국적으로는, 근본적인 문제인 중국의 업압적, 차별적 지배 그 자체의 타도 - 중국으로부터의 분리독립 -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티베트 인민대중의 항쟁은, 티베트가 중국의 지배를 타도할 물질적인 역량이 준비되지 못한 조건에서는, 중국의 폭력적인 진압에 의한 티베트 인민대중의 학살과 투쟁역량의 훼손를 초래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 전술적 측면에서의 좌경적, 모험주의적 과오는 비판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티베트 인민대중의 항쟁이, 티베트 인민대중 스스로 자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냐, 또는, 중국, 쿠바, 북한의 주장대로, 외부 세력의 사주에 의해 발생한 것이냐의 여부는, 이번 티베트 인민대중의 항쟁의 의의나 과오의 실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부차적인 것에 불과하며, 중국, 쿠바, 북한의 주장처럼, 중국이 티베트 인민대중의 항쟁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것에 그 어떠한 정당성도 결코 줄 수 없다.
티베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현재의 객관적 물질적 조건, 현재의 주체의 역량,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정확히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티베트 인민대중은, 현재의 티베트의 발전 단계에서 허용되는 것 이상으로, 중국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 - 좌경적인 동시에 모험적인 오류 - 은 안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적어도, 티베트 인민대중에 대한 억압적, 차별적 지배가 문란하거나 과잉되지 않게 하는 것이, 현재의 티베트의 발전 단계에서 허용되는 최대한으로, 티베트 인민대중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중국에 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보유2]
부르주아 민주주의와 결합되어, 낡은 봉건제를 타도할뿐만 아니라, 생산력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상승하는 자본주의는 '혁명적'이.었.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새로운 사회로의 발전에 완강히 저항하는 하강하는 자본주의는 '반동적'이다.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낡은 중세적 봉건주의와 관념적 종교로부터 새로운 사회로 발전할 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근대적 국가를 건설하지 못한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는, 봉건적이고 종교적인 낡은 티베트 사회를 해체시켜 더 높은 단계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혁명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단계에서,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티베트에 대한 지배를 '지속'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반동적'이다.
'혁명적'이냐 또는 '반동적'이냐는, 발전과 진보냐 또는 후퇴나 퇴보냐, 즉,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느냐 또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하느냐이다.
역사는, 언제나,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하는 것을 패배시키도록,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승리하도록, 강제한다. '반동'은 언제나 패배한다는 것이 역사의 진리이다.
[보유]
중국이 티베트를 지배하는 것이 더 이상 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없을 때까지, 중국이 티베트를 지배하는 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까지,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는 계속된다고 보아야 한다.
중세적이고 봉건적인 관계의 타도에 앞서서, 제국주의의 타도를 주장하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은 반동적인 것이다. 따라서, 만일 제국주의가 봉건적인 관계를 파괴한다는 일면적 측면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제국주의는 혁명적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유물론과 변증법은, 티베트에 있어서, 우선적인 것은, 중국의 지배의 타도가 아니고, 중세적이고 봉건적인 관계와 그 지배의 타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우리운동이, 중국정부의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폭력적 진압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는 아무리 해도 무분별하지 않지만,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의 중국정부에 대한 투쟁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반드시 분별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만일 티베트가, 중국의 지배로부터의 해방과 독립의 성숙한 물질적 조건하에서,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해방과 독립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 해방과 독립의 물질적 조건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또는 스스로의 역량에 의한 해방과 독립이 아니라면, 티베트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티베트가 아무리 독자적인 언어와 종교를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티베트를 독립적이게 할 수 없다. 티베트를 독립적이게 하는 주된 것은 물질적 조건이다. 티베트가,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중국의 지배로부터 해방과 독립을 쟁취한 것이 아니라면, 그 해방과 독립은 껍데기뿐인 것에 불과한 것으로서, 중국의 지배를 대체할 뿐인 또 다른 세력의 지배하에서 결국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티베트의 해방과 독립은, 그 물질적 객관적 조건의 성숙과 더불어 주체적 역량의 성숙때까지는, 성취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물질적 조건과 주체적 역량은 그저 수동적으로 가만히 기다린다고 저절로 성숙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 조건과 주체적 역량은, 오래고 고통스러운 투쟁의 과정속에서, 거듭된 패배의 과정속에서, 수많은 갈망과 기다림의 과정속에서, 과오와 좌절의 과정속에서, 각성과 단련과 준비의 과정속에서, 실패의 분석과 성찰의 과정속에서만이,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의 단결과 공동행동의 과정속에서만이, 성숙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티베트가 중국의 부당한 지배에 대하여 저항하는 것은 분명히 혁명적 측면을 갖는다. 티베트가 중국에 예속된 낡은 것으로부터 점차 성장하여, 중국의 지배를 타도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된 새로운 것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투쟁한다는 것은 분명히 혁명적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 역시, 반혁명적 측면 - 낡은 것, 즉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를 유지시키려는!!! - 과 동시에 혁명적 측면 - 적어도, 티베트가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의 물질적 조건을 준비할 때까지는 - 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티베트가, 중국의 지배뿐만 아니라, 종교의 지배와 봉건적 예속에 의해서도, 스스로 - 중국의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 해방되어야 하는 것도 혁명적 측면을 갖는다.
티베트의 주요 과제는, 중국의 지배, 종교의 지배, 중세적 예속으로부터, 티베트 해방과 독립의 물질적 조건들이 성숙하도록 준비하여, 마침내, 투쟁과 혁명운동을 통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쟁취하는 것이다.
티베트가 해방과 독립의 투쟁에서, 아직 승리의 물질적 조건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투쟁을 전개하는 것은, 적어도 전술적 측면 - 전략적이고 궁극적 측면에서는 최종적인 승리로 귀결될 수 있는 대중의 각성과 경험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 에서는, 투쟁의 역량을 훼손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명백히, 극좌적이고 모험주의적인 오류이자 과오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운동은,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제국주의적인 입장과는 '질'을 달리하여, 중국의 지배에 저항하는, 티베트의 투쟁의 혁명적 측면 - 오직 혁명적 측면만!!! - 을 지지해야 하는 동시에, 티베트의 투쟁에 대한 중국의 폭력진압의 반혁명성 - 낡은 것을 유지시키려는!!! - 에 대한 반대하는 입장과 '직접행동'을 분명히 해야한다.
투쟁의 변증법은, 오래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서만, 우회와 시행착오에 의해서만, 좌경적 또는 우경적 과오와 오류의 반복에 의하여도, 심지어 패배를 통한 투쟁역량의 훼손에 의해서도, 승리의 물질적 조건들을 성숙시키고, 전진의 방향을 바르게 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힘에 의해 승리와 해방을 정복하게 할 수 있다는 명제를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보유]
중국이 티베트를 지배하는 것이 더 이상 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없을 때까지, 중국이 티베트를 지배하는 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까지,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지배는 계속된다고 보아야 한다.
중세적이고 봉건적인 관계의 타도에 앞서서, 제국주의의 타도를 주장하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은 반동적인 것이다. 따라서, 만일 제국주의가 봉건적인 관계를 파괴한다는 일면적 측면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제국주의는 혁명적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유물론과 변증법은, 티베트에 있어서, 우선적인 것은, 중국의 지배의 타도가 아니고, 중세적이고 봉건적인 관계와 그 지배의 타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우리운동이, 중국정부의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폭력적 진압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는 아무리 해도 무분별하지 않지만,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의 중국정부에 대한 투쟁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반드시 분별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만일 티베트가, 중국의 지배로부터의 해방과 독립의 성숙한 물질적 조건하에서,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해방과 독립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 해방과 독립의 물질적 조건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또는 스스로의 역량에 의한 해방과 독립이 아니라면, 티베트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티베트가 아무리 독자적인 언어와 종교를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티베트를 독립적이게 할 수 없다. 티베트를 독립적이게 하는 주된 것은 물질적 조건이다. 티베트가,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중국의 지배로부터 해방과 독립을 쟁취한 것이 아니라면, 그 해방과 독립은 껍데기뿐인 것에 불과한 것으로서, 중국의 지배를 대체할 뿐인 또 다른 세력의 지배하에서 결국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티베트의 해방과 독립은, 그 물질적 객관적 조건의 성숙과 더불어 주체적 역량의 성숙때까지는, 성취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물질적 조건과 주체적 역량은 그저 수동적으로 가만히 기다린다고 저절로 성숙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 조건과 주체적 역량은, 오래고 고통스러운 투쟁의 과정속에서, 거듭된 패배의 과정속에서, 수많은 갈망과 기다림의 과정속에서, 과오와 좌절의 과정속에서, 각성과 단련과 준비의 과정속에서, 실패의 분석과 성찰의 과정속에서만이, 티베트 근로인민대중의 단결과 공동행동의 과정속에서만이, 성숙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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