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부 기호 1번 김진주


○ 성  명 : 김진주
○ 입당일 : 2008. 3. 2.
○ 소  속 : 강원도당 동해삼척추진위원회

○ 주요경력
  [경력]
  - 진보정당추진위원회 동해삼척위원장(1992~1994)
  - 민주노동당 동해삼척시지구당위원장(2000~2004)
  - 공공부문사유화저지 동해삼척공대위 집행위원장(2001~2002)
  -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준) 강원지부장(2004~2008)
  - (현)진보신당 강원도당 동해삼척추진위원
  [핵심 약력]
  - 한국노동당 창당준비위원(1992년)
  -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위원장(2002~2004)
  - 제17대 국회의원선거 동해삼척선거구 출마(2004)
  - 동해장애인권연대 집행위원장(2007~2008)
  - (현)진보신당 중앙대의원

출마의 변 및 공약

- 당의 근본적 지향과 활동이 사회주의, 반자본주의, 생태주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노동자의 삶이 일상적으로 공유되는 구체적 공간이 지역이므로 당의 전국적 기본조직이 지역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존 진보정당운동 역사속에서 획득한 긍정적 성과들을 일체의 후퇴 없이 계승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당원 학습을 실천해 모든 당원이 진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선거권 및 피선거권의 조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동해장애인권연대 집행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배제되고 억압받아온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해 시혜적 조치를 넘어서 정치적 권리가 보장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진보신당 평가 및 대안 보고서

[진보신당 평가]

새로운 진보의 기치를 내세우고 출범한 진보신당은 출발에서부터 명망가의 당, 이념이 혼재된 당 등 많은 문제를 안은 상태로 새로운 기치를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확대운영위라는 중앙당의 기형적 상층 의사결정구조는 당에 활력을 불어 넣기 보다는 아래로부터의 논의구조를 방해하는 기구로 기능하였습니다.  

창당 초기 당 지도부는 촛불정국으로 입당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기대어 인민들과 제 정치세력, 그리고 당원들에게 약속했던 제2창당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그 기회도 허공으로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점점 노심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그럴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더구나 창당초기에 제2창당(외연확대)의 방편으로 진행되었던 일련의 정치행위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당의 정체성과 조직경로를 완성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진보신당연대회의에 입당하지 않은 많은 동지들이 입당할 수 있는 조직진로가 부재하였으며, 해산된 노건추와의 정치적 결합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진보신당은 지역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었습니다. 촛불정국에서 입당한 다수의 수도권 당원을 제외하면 지역당원의 수가 전체 당원의 40%에 이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역에서 당 활동을 해야 하는 활동가들은 무급에 자기돈 투자해서 활동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당 활동 인력이 줄고 지역정치운동을 전개할 재정도 없는  어려운 지역의 조건을 중앙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대안 보고서]

▲ 비정규직 운동

지역에서부터 비정규직 운동을 점화시켜야 합니다. 절박한 비정규직의 현실적 고민을 진보신당이 받아 안아야 합니다. 비정규직 운동이 지역운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해야 합니다. 가능한 모든 당 조직을 총동원하여야 합니다.

- 강원도당 동해삼척추진위원회에서는 수산물 가공공장 노동자, 소규모의원 간호사 등의 조직을 고민해 왔습니다.
- 지역 비정규 운동의 조직 주체는 당사자들이며, 비정규 운동을 고민하는 지역의 활동가들이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 당 활동가 양성

훈련되고 활동적인 당 활동가를 양성하여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후 생계문제 때문에 비정규직을 전전하고 있는 예전의 당 활동가들을 진보신당으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 시절에 지역에서 당 상근활동을 했던 역량을 묻어 둘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향후 지역정치활동을 책임지고 수행할 새로운 당 활동가를 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역 정치활동의 중심으로 서게 해야 합니다.

▲ 제2창당

형식적인 논의가 아니라 실제적인 제2창당을 전개해야 합니다. 특정 개인이나 특정 세력에게만 문호를 개방하고 접근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진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보신당이 추구하는 정치적 입장과 지향이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 해야 할 동지들과 인민들이 진보신당을 다시 애정으로 보듬어 안도록 해야 합니다.

▲ 지역 당원협의회 구성

지역을 실제적인 정치의 중심으로 세워야 합니다. 노동자의 삶이 일상적으로 공유되는 구체적 공간이 지역이므로, 정치의 출발은 지역이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당권자 기준으로 당권자 30인 이상이면 지역당원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본조직인 지역당협에는 중앙당의 일상적 재정지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30인을 시작으로 300인의 당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정치를 개척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여, 광역시도당의 역할과 기능을 지역당협으로 대폭 이관하여야 합니다. 지역당협이 최소한 예전의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의 기능은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2010년 지방선거

2010년 지방선거의 승리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후보를 발굴하고, 당선을 목표로 뛰어야 합니다. 지난 시기의 선거는 당을 알리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리는 선거였다면, 이제는 우리가 당선되어 무엇을 할 것이라는 선거를 해야 합니다. 당선 가능한 지점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현재의 선거제도에서는 기초의원이 가장 현실적이라 할 것입니다. 2006년의 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하고, 당선이 가능한 후보를 발굴하여 늦어도 2009년 3/4분기까지는 후보를 지역에서 전면 배치하여야 합니다.

▲ 당원 학습

당원 학습을 실천해 모든 당원이 진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선거권 및 피선거권의 조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배움에는 넘침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학습은 고리타분한 책읽기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학습모임을 골방에서 고민하는 지하서클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전 당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정하여 최소한 당 활동가들만이라도 배우고 익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정한 시기부터는 학습을 해태하여 진보적 가치를 공유하지 못하는 당원에게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에 제약을 두는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진보를 추구하는 당원이라면 당연히 그리 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명부 기호 2번 김일연


○ 성  명 : 김 일 연
○ 입당일 : 2008년 11월26일
○ 소  속 : 강원도당 강릉당원협의회

○ 주요경력

1997년2월 강릉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1997년2월 속초축협 입사
2001년 - 2008년5월 전국축협노동조합 속초양양축협지부 지부장
2008년12월-현재 강릉당원협의회 부의장

출마의 변 및 공약

먼저 당 활동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지금도 진보정당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당원동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진보신당이 제2창당을 준비하며 계속되는 토론과 고민 속에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시기 진보정당은 중앙정치 중심적이었으며 지역정치활동에 대해 무관심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정치활동의 상과 전망, 실천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고민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은 지역정치활동을 당의 중심적 정치활동으로 자리매김 해야 하며 진보적 지역정치활동에 대한 모색과 실천을 새로이 시작해야 합니다.
지역 정치활동은 지역주민에 뿌리내려야하고 대중운동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여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부문운동단위와 연대하여 향후 당 활동은 지역당원들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진보신당 평가 및 대안 보고서

지난 시기 진보정당은 정파 연합적 성격을 가지며 노동 대중조직에 핵심 기반을 두고 있었습니다.
진보정당 건설과 진보정치 재구성의 필요성은 총체적인 평가를 대중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보정당의 경험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에 기초한 혁신은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진보정치는 대중적이고 지역정치활동을 기반으로 하여야 합니다.


여성명부 후보 전미영(단독)


○ 성  명 : 전미영
○ 입당일 2008.3.2
○ 소  속 : 강원도당(태백시)

○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경력] -   성완희 기념사업회 실무간사(1989)
             -   광산노동자협의회 실무간사(1990)
             -   민주노동당 태백시위원회 사무국장(2006~2008)
             -   現 태백대안학교(야학) 교사
             -   진보신당 창당추진위원(2008)
             -   진보신당 강원도당 운영위원
             -   現 진보신당 중앙대의원

출마의 변 및 공약

3.1 당 대회결과 강원도당의 전국위원 선출정수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건을 고려할 때 진보신당 전국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지에 대하여 회의가 들어서 감히 전국위원 출마를 고려하지 않았었습니다.
저 보다 좀 더 잘해낼 동지가 전국위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여 후보등록 마지막 날까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결심한데는 여성명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3월 1일 당 대회에서 여성할당 축소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여성할당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후에도 제2,제3의 여성할당 축소에 관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한 진보정당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낸 다양한 성과들이 단 하나라도 후퇴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진보신당 강원도당 전국위원 여성명부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바랍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질책에 겸허히 순응하는 전국위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위원으로서 미흡하나마 진보정치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 진보정당운동이 노동계급 중심적 성격과 자본주의 극복을 위한 근본적 지향과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진보정당운동 역사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들이 일체의 후퇴 없이 계승 발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역에서 노동운동,정당운동,사회운동 사이의 튼튼한 연계망이자 촉매이고 주축이 되겠습니다.
- 지역당원협의회가 당의 전국적 기본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당원학습이 당원의 일상적 활동으로 정착되게 하여 당원의 권리와 의무가 강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진보신당 평가 및 대안 보고서

[진보신당 지난 1년]

 출발은 민주노동당내에서 반NL진영의 탈당과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의 시작이었으나  진보진영내 거대 정치인들의 합류와 4월 총선의 유의미한 득표의 실패, 그리고 촛불정국을 지나면서 점점 당은 본래의 색채를 잃어버리고 오히려 더 우경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총선정국에서 창당되어 지역조직이 올바르게 편재되지 않은 가운데 다소 불안정한 확대운영위가 당의 중요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고 대부분의 시도당도 비슷한 실정이었습니다. 
 당이 지난 1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노동”이나 “지역”에 대한 배려나 계획들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물론 구조적으로 당원이 수도권 지역에 편중되고 진보정당의 경험과 무관한 당원들이 대거 입당한 것도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당 지도부의 전체를 보지 못하는 편협함에 무게를 더 둘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젊은 세대들의 결합으로 이념적 지향은 다소 모호해졌지만 그들의 건강한 문제제기(예를 들면 당대회시 수정안을 대거 발의했던)나 역동성들이 당에 녹아들어 또 다른 변화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남은 문제]

-노동운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함

 아직도 노동현장에는 민주노동당 탈당 후 진보신당에 합류하지 못한 동지들이 많습니다. 당이 기본적으로 계급적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다른 형태의 노동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하여 당내에서 노동운동 전반에 걸친 진단과 토론, 대안제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합니다.

-대표단의 지도력확보

3.1 당대회시 단일 대표제가 겨우 통과된 것은 당내 여러 이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도부는 개인적 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당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당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지역당협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의 발현은 지역당협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현재 강제조항으로 지역당협을 두게는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역당협을 조직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고민이나 대안은 내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원의 일정 수 이상을 지역당협을 건설하는 조건을 정하고 지역당협을 안정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을 해야 합니다. 

-선거대비

2010지방선거와 2012총선을 앞두고 있으나 당적 차원의 전략이나 방침이 전무함. 후보를 발굴하고  교육하며 당선 가능한 지역은 전당적인 지원을 하여 일정 수 이상의 당선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당원교육

 제도적으로 진성당원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의사가 있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당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연동하여 당원교육을 강화하고 최소 단위의 당원교육을 강제하여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고민해야합니다.
 현재 강원도당의 진보강원을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든지 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당원들을 교육하는데 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야합니다.


 

작성일 : 2009-03-1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