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민생대장정, 강원 지역 민생탐방 진보신당

진보신당 전국순회 민생대장정, 오늘(22일)은 강원 지역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날 오전 노회찬 대표와 이용길 부대표, 길기수 강원도당 위원장 등은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도의 지방채 증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을 지적하며 강원도민의 어려운 삶과 이에 대한 진보신당의 대안을 이야기했다.     △ 강원도청 기자회견 모습   "강원도지사 후보 반드시 낼 것"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강원 지역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노회찬 대표는 "동계올림픽 유치는 기본적으로 찬성하나, 이것에만 지나치게 매달린 나머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과 배려가 뒤로 밀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내년 지방선거 대응을 묻는 질문에 노 대표는 "강원도지사 후보를 반드시 낼 것이며, 연내 도민들께 선보일 것"이라 밝히고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연대를 강화할 것이며, 삶을 개선시킬 구체적 대안으로 도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자반이 이렇게 싱싱한데..."   기자회견을 마친 노회찬 대표와 일행은 춘천 시내 풍물장터를 찾았다.     △ 환한 표정으로 상인들에 인사하는 노회찬 대표, 춘천 시민 고단한 삶 이야기하며 이내 어두워진 표정   연설을 마치고 장터 안으로 들어선 노 대표는 생선가게 앞에서 특히 관심을 보인다.   "자반이 이렇게 싱싱한데..."   "자반은 싱싱한데, 잘 안 팔려요. 장사 좀 잘되게 해주세요."   △ 생선가게 상인과 노회찬 대표   △ 노 대표를 반기며 갓 담근 김치를 먹여주시는 아주머니   △ 이용길 부대표도 한입   △ 일명 '복분자폰' 블랙배리로 아주머니 사진 찍는데 열중한 노회찬 대표   휴대폰 요금 인하 서명운동에 춘천 시민도 큰 호응   춘천 시내 번화가인 명동으로 향한 노회찬 대표와 일행, 휴대폰 요금 인하 서명을 받는다.   △ 노회찬 대표에 환호 보내는 학생들   환호를 보내는 학생들을 향해 노회찬 대표는 즉석에서 "두발자유 보장하라"고 외치기도. (그러나 춘천은 이미 두발자유화 시행 중이라고...^^)     △ 시민들에 유인물 나눠주며 휴대폰 요금 인하 운동 설명하는 춘천 박용주 당원       △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시민들을 서명 가판대로 '몰아'주는 한경석 중앙당 조직실장     △ 커피점, 약국 등에 유인물 나눠주고 설명하는 이용길 부대표     △ 줄잇는 서명행렬, 흐뭇한 노 대표   △ "엄마 모해?"   원주로 향한 노회찬 대표,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 가져   오후, 민생대장정의 발걸음은 원주로 향한다.   △ 원주로 향하는 방송차량과 드라이버 서영아 당원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노회찬 대표는 첨단복합의료단지 입지선정에 원주시가 탈락한 것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이 많으며,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중인 노회찬 대표   ?원주 혁신도시 추진에 대한 질문에 노 대표는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지방이전 등에 적극 찬성한다"며 "정권 바뀌었다고 혁신도시 계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 먼 곳까지 오셨대요"   이어 원주 시내 민속풍물시장으로 향한 노회찬 대표와 일행을 상인들은 "원주까지 다 오셨느냐"며 따뜻하게 맞아준다. 사진촬영에 흔쾌히 응하는 등 노 대표 팬이 많은 모양.   △ 시장 입구에서 거리연설회 진행 중인 노회찬 대표와 강원도당       △ 반갑게 맞아주신 원주 상인들, 덕분에 노 대표 얼굴에도 웃음 떠나지 않아   원주 상인들의 미소로 마무리된 이날 진보신당 민생대장정은 24일(목) 인천, 25일(금) 울산으로 이어진다.     2009년 9월 22일   진보신당 민생대장정 특별취재팀 작성일 : 2009-09-24 12:54  (121.189.178.181)

작성일 : 2009-09-25 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