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춘천당원협의회 사업계획을 준비하면서 학계 노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의 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의견들과 새로운 비젼에 대한 생각들을 들으며 춘천당협사무국장과 협의한 몇가지 중점사업을 제안합니다. (선거법과 관련된부분은 추후 내용정리를 요합니다.)
1.강원도당 이전/진보신당 후원단 구성
도당이전사업과 진보신당 후원단을 구성,도당사 내년 4월 이전을 목표로 500-1000만원정도의 기금의 필요성과 진보활동을 위한 도당상근자 포함 장기적인 후원금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며 조속한구성과 장기적인 전망 이후 2010까지 연계한 사업단 구성을 춘천당협에 제안하며 타시당협의 협조도 요청합니다. 세부내용은 차기 춘천월례회의에서 구체적인 인선과 내용을 인준받겠습니다.
기존에 당원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던 월례교육을 우리가 표방하는 진보진영의 소리뿐아니라 다양한 경로와 다양한 계층과의 접촉 진보,중도,보수의 입장과 지역 중점사업에 참여 기획 할수있는 진보진영의 내용확장을 만들기위해 전문적인 영역에 있는 교수님 시민단체 관계자 외부강사진을 섭외 구체적인 2008년도 커리큘럼을 준비하겠습니다.
*진행사항 한림대학교 명망있는 교수님들이 강사로 참여하겠다는 연락을 주셨고 춘천경실련 하상준 사무처장도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의 지역중점사업과 환경에 대해 강사수락을 하였습니다. 강사섭외되신 분들이 현재의 우리의 상황에대해 발전을 기대하며 무보수로 참여하시기로 하였습니다. 기타 시민단체(여성민우회,환경연,민언련,시민연대 등등)및 교수님들에 대한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2. 당원교육을 외부 인사로 추진한다면, 당원 월례회의에서의 당원교육시간 보다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잡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쓸데없는(?) 토론을 좋아해서, 별 생각없이 지루한(죄송~) 토론을 유도했는데, 그러다 보니 월례회의가 너무 늦게 끝납니다. 당초 제안자는 당원 월례회의에서는 당원 각각의 생활을 소통하고 공유하는데 방점을 둔 것이라고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중에는 안영민 강사당원동지(서양사 전공)께서 몇회에 걸쳐 서양사를 강의해 주시기로 내부 밀약이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이강익 강사당원동지(노동사회학)의 열정적인 강의도 인상적입니다. 워낙 바빠서 꼬시기는 쉽지 않을 겝니다.
더 나아가 다른 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업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1. 당원 후원은 일단 3만원만 걸겠습니다.
3. 진중권 강좌는 중앙당 통해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준비금 100만원은 너무 큰 듯 싶네요. (요즘 주위분들께 가급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100만원을 모으려면 민폐를 많이 끼칠듯...)
3.저번에 이상규당원동지와 얘기했듣이 진보신당춘천당협이름으로 진중권 강연회를 유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한림대학교 연구소,학생회,기타 단체를 통해 유치를 하면 여러 단체가 모아서 진행하는 내용(단체당20-30만원정도)이므로 큰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준비위 구성 또한 다양한 단체의 참여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이후 활동과도 주요한 구성의 축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림대학교 단체의 장소이용은 장소사용료도 세이브할수있으니 준비자금은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섭외비가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중앙당행사가 아니라 무료섭외는 힘들다보고 일단 30-50만원정도 예상하고 포스터제작 20-25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돈 많이 들면 못하죠..
2.당원교육을 타단체및 비당원으로 구성하려는 내용은 분명 안영민,이강익당원동지의 훌륭한 강의도 중요하지만 강의와 교육자체를 통해 외부인사와 명망가,시민단체와의 연계를 생각하고 진행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민단체 노동 교육을 포괄하는 대외적 인사를 접촉할수있는 중요한 매개로 생각하고 준비해보려합니다.관계의 연장과 지속적인 스킨쉽없이는 진보신당춘천의 대외적 인지도 상승과 영향력확대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안한 내용입니다. 교육과 토론은 이전과 같이 1시간 전후를 예상합니다.확정된 내용이 아니니까 당원간에 좀더 얘기를 해보죠. *타단체와 공동기획은 장기적 내용숙지와 준비기간 소통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그럼 강사료 줘야하지 않나요^^ (미리 스케줄이 준비되어있다는 내용은 몰랐습니다.)
과정상에 일부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춘천당원모임에서 도당 사무실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고 사업계획으로 확정하였지만, 도당과의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분명 도당 사무실 이전 문제는 도당 운영위(비대위)에서 결정할 사안이고, 도당 회의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도당의 의결구조 없이 춘천당원협의회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래로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도당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연히 도당 회의에서 부결된다면 추진되지 못할 사안인 것은 다들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예기하지만 위의 사업계획은 가안입니다.지속적 협의와 소통을 위해 공지한 내용이고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당협의 풍부하고 활발한 토론과 집중할수있는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나가는게 제시의 이유입니다. 3번안은 지속적으로 이상규당원동지와 얘기했던 내용이구요. 2번안은 춘천당협 월례회의와 교육과 관련된 내용으로 도당 운영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당협구성이전의 계획을 전달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안은 재정및 도당안정적 구조에대한 제언이구요.
당협구성이후 사업계획(가안)을 제시한 내용으로 내용구석구석에 월례회의에서 원활한 토론과 인준을 받겠다는 내용을 빠짐없이 적었습니다. 현재 춘천 원주 강릉등 각자의 지역에서 모범적인 당협구성과 준비의 과정에 들어가는 내용은 상호 지역에 약간의 긴장과 협력을 생각하며 좋은 선례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당협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이고 모범이되는 내용과 사업계획도 도당 나아가 전체 중앙당까지 포함한 진보신당의 내용속에서 진행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당 김형모 이상규 당원동지들에게 항상적인 논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사업계획(가안)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이전에도 도당 김형모당원동지에게 수정및 추가내용에대해서도 상의 부탁한 내용입니다.춘천당협의 집행위원회가 구성이 완편되지 않은 현재의 조건에서 또다른 위의 내용을 제외한 실무적 논의기구를 거처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보신당 강원도당은 제2창당의 실질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지도부 체제구축을 위해 얼마전 공동대표 전원이 사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러함에도 1번안 강원도당의 이전이라고 하는 사업은 강원도당 운영위원회에 준하는 제2창당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위는 이러한 내용을 한번도 논의하지 않았음에도 춘천당협은 벌써 추진하고 있습니다. 춘천당협에서만 강원도당을 왜 이전해야 하는 지 이전계획은 있는 지 알아야 합니까 ?
도당에서 작성한 춘천당협사업계획에 내년4월중까지 도당사무실 이전 계획과 2010계획이 잡혀있습니다. 이에 준하는 준비와 실천을 기초로합니다.
춘천지역을 조금이라도 아는분이라면 도당사무실의 입지적 조건이 얼마나 열악한지 접근성이 또한 떨어지는지 얘기안해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몇몇 각계의 분들을 만나며 조언을 해주신 부분이 진보신당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이 진보적 인사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다수입니다.당사의 접근성 홍보성 등등 많은 부분은 얘기안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적지 않은분들 비당원분들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시고 도당에서추진하는 2010계획과 도당사무실 이전사업을 연계해서 춘천지역의 후원단 구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강원지역은의 속초등 전국적으로 많은 진보진영내지 진보신당에서 2010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당협이 도당의 입장과 내용에 맞는선에서 창의적이고 자율적 합리적 활동의 존중은 또다른 발전을 위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저 또한 원칙을 존중하지만 조금은 경직된 느낌이군요.
춘천에서 도당 사무실 이전에 대해 '치고 나가는(?)'것과 더불어 요즘 행복한 일일호프라는 걸 준비한다고 접하셨을 것입니다. 이미 춘천 당원들이 모여 준비팀 꾸리고 사업계획도 어느정도 확정했죠.
행복한 일일호프는 진보신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하지만 수익금은 주로 지역에서 진보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여러 단체들의 후원을 위해 쓰이죠. 준비과정을 통해 적정 수준(10개 이내)의 단체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당일 행사 시 저녁 주점뿐만 아니라 식사 및 바자회도 함께 진행해 '오직 술 중심'의 기존 일일호프 후원행사의 틀을 바꾸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실 당원들의 이런 움직임을 접하면서 저 개인적으론 자기 앞가림도 하기 힘든 신생 원외정당 지역 당원들이 오히려 지역 단체들을 후원하는 행사를 기획한 것 자체가 의아했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길게 생각해보니 우리 당의 핵심가치인 연대의 정신을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이런 과감한 실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먼저 지역내 각 시민단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와 함께하면서 모두에게 구체적 '성과'가 돌아가는건데 어떠한 연대사업보다 진보신당을 지역내에서 친근하게 자리잡게하고 함께 일하고 준비하면서 끈끈함과 친밀감도 커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뭐 해봐야 알겠지만서도^^&
'잃어버릴 기득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게 우리 당입니다. 칼라TV의 성공처럼 그동안 생각하지못했던 여러 도전들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네요.
![[중앙당] 당원가입](/images/menu_top_ipdang.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