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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철업는 제가 미웠습니다.
드라마에 빠져서 잊어버린것들

하인

이번주 내내 드라마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우연히 "아현동마님"을 다운 받았는데 이거 완전 재미있었다. 12살차이 연상연하남녀의 사랑이야기라서 아기자기하게 봤다.

어!!! 근데 잊어버렸다. 오늘이 5.18 기념일이라는거.. 아 잊어버릴게 있지 참!!!

참 철없이 드라마에 빠져서 나오지못하다 갑자기 정신이 든다.

근데 처음이다. 드라마보면서 울어본게.... 드라마보면서 운다는거 이해가 안갔는데 내가 드라마 보면서 울고 웃다가 정신줄을 놓았다.

다시 정신차리자 ㅋㅋㅋ

작성일 : 2011-05-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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